[미스진은 예쁘다] 미스진의 사랑 나누기... 영화에서 처럼 부산 아가씨(?) 미스진(진선미)은 예쁘다. 모양새만 이쁜게 아니라, 마음까지도 예쁘다. 이름도 모른다. 어디에서 왔는지도 모른다. 그런 초딩쯤되어 보이는 꼬마애를 먹고 재운다. -영화속에서는 이 꼬마가 먹어도 너무 많이 먹는 모양이다-그래서 꽃돼지(박나경)라고 부른.. 하기자 맘대로 영화평 2013.03.09
[제로다크서티] 그 자를 잡아라...! 작전명: 제로니모.... 원래 제로니모는 인디언의 후예인 아파치족 최후의 족장이었다. 아메리카 대륙에 터를 잡고 조상대대로 살아온 그 땅에 백인들이 들어왔다... 그러나 그들과 함께 살기엔..어려웠다. 그리고 시작된 백인들과 아파족들과의 오랜 전쟁-그속에서 자기 자신들을 지키기.. 하기자 맘대로 영화평 2013.03.04
[분노의 윤리학] 영화보고 소주 댓병을 마시며 이야기 할수있는 영화 그저 그런 우리나라 영화 한편이 만들어 졌나 보다 했다.. 오늘 9시 뉴스에서도 한국 영화의 관객 점유율이 최고치라고 했다...과히 한국 영화가 때 아니게 전성기를 맞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다...영화 관련 종사자들이야 힘들다고 말할지는 몰라도 관객입장에서 본다면 참으로 많은 한국.. 하기자 맘대로 영화평 2013.03.04
[피치 퍼펙트] 가장 원초적인 소리로 노래하다... 영화를 선택할 때, 때로는 영화의 포스터가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영화를 대표하는 뭐(?)다..즉 얼굴이라고 해야 하나? 그래서 디자이너들은 머리를 조아려 가면서 만들어 내는것이 영화 포스터다. 한번 만들어 놓으면 또한 영원히 그 영화를 떠 올릴때마다 앞세우고 나가는 것이 영화 포.. 하기자 맘대로 영화평 2013.02.20
[터치오브라이트]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 ...난 창가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그냥 밖을 내다 보고 싶어요... 참, 한심한 소망일것같지만, 세상을 보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큰 바램이고 소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이 영화는 말해 주고 있다. 무릇 이뿐이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감사해야 할일들은 너무나 많다. 우리가 .. 하기자 맘대로 영화평 2013.02.20
[1999 면회] 추억이 살아있는 영화! 대한민국의 남자라면 당연히 다녀와야 하고, 또 그곳의 이야기를 평생하고도 모자라는 곳-군대 이야기. 감독 또한 그곳에서의 생활을 이야기 하고 싶었나 보다... 그런데 이 군대 이야기는 조금 다르다.. 군대이야기가 아니라 군대 밖(?)의 이야기다. 1999년- 우리나라는 IMF라는 거대한 살림.. 하기자 맘대로 영화평 2013.02.13
[파라노만] 인간의 가장 이기적인 감정-두려움 유령이 보인다! 아니 유령을 볼수 있다...? 이것에 대한 상상은 생각만해도 소름끼치는 일이지만, 순진 무구한 어린이들의 눈을 통해서 본 유령은 그져 평범한 일상이다. 돌아가신지 오래된 할머니와 소파에 앉아서 대화를 나누고, 학교 가는 길에 만나는 많은 유령들과 인사를 나누며 사.. 하기자 맘대로 영화평 2013.01.30
[박수건달] 백수건달과 박수무당이 작당을 하여... 일단은 재미있다. 나름의 캐릭터를 가지고 꾸준히 조폭 같지 않은 조폭으로 쭈욱~ 그 캐릭터를 유지해온 박신양을 앞세워서 역시나 조폭 영화 한편이 나왔나 했다..그러나 이번엔 조폭이면서도 아니다. 얼토당토 않게 조폭이 박수무당이 되면서 부터...영화는 조폭 영화가 아니라,코믹버.. 하기자 맘대로 영화평 2012.12.31
[마이 리틀 히어로] 제대로 된 착한 영화 사실은... 시사회를 가기전까지는 그저 그런 영화인줄 알았다... 뭐, 김래원 음악한답시고 허세 부리고, 그러다가 꼬마하고 파트너 되어서 잘되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그저 흔한 스토리의 그런 영화인줄로만 알았다... 그러다 보니, 시간차를 두고 개봉하는 <박수건달>은 어른들이 볼.. 하기자 맘대로 영화평 2012.12.30
[다시 뜨겁게 사랑하라] 사랑의 다중 방정식을 말하다 한마디로 멋있다! 영화의 배경인 이탈리아의 남부도시-나폴리. 그 이름만으로도 사랑을 충분히 할수있을것 같다. 이 아름다운 도시에서 남녀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듯이 키스를 나눈다. 이런 분위기에서 키스를 나누지 않는다는 것은 마치 사랑을 주신 신(神)에 대한 모독이 될것 같다. .. 하기자 맘대로 영화평 201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