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너무 멋진 댄스 미세먼지 가득한 서울 하늘 아래 산다는 것은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대한민국 땅 어디에 산들 누가 뭐라 할까마는 그래도 난 서울에 산다. 뭣 땀시는 모르겠지만... 제대로 성능이 발휘되는지는 몰라도 마스크에 쓰고 그것도 모자라 손수건으로 서부 영화의 갱단처럼 얼굴을 가린 채, 스.. 하기자 맘대로 공연평 2017.03.26
가수 목비 첫 콘서트-"마지막 사랑" 서록이라는 예명으로 보컬을 노래하다가 "목비"라는 아름다운 예명으로 개명한 뒤 세번째 싱글앨범을 발매... 타이틀 곡 "마지막 사랑"을 노래하는 목비.... 하기자 맘대로 공연평 2014.12.27
악극<봄날은 간다>질곡의 삶을 살아온 우리 모두의 부모이야기 언젠가 한영애라는 가수가 이 노래를 부를때, 무척이나 가슴이 아렸다.. 그랬던 노래를 소리꾼 '장사익'선생이 부른 이 노래를 들을 때 애가 끊어 진다는 듯이 목이 메었다.. 그 노래 <봄날은 간다>가 악극, 어쩌면 한국식 뮤지컬로 태어 났다. 판소리의 대가 윤문식을 비롯해서 최주봉.. 하기자 맘대로 공연평 2014.05.11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문명 충동...국립현대무용단의 <불쌍> 무대! 국립현대무용단은 올해 첫번째 공연으로 "불쌍"을 21~ 22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불쌍"은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트 서밋 인도네시아 2013'의 초청공연으로 현지에서 주목 받았으며, 이번 무대는 2015년 프랑스 샤이오국립극장 초청기.. 하기자 맘대로 공연평 2014.03.15
현대사회의 억압된 욕망을 말하다...연극 <에쿠우스> 13일 내가 강의하고 있는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에서는 연극 '에쿠우스' 프레스 리허설을 한다기에 들렀다. <에쿠우스> 참 많이 듣는 말이다..귀에 익었다... 뭐 굳이 국내 모 자동차 브렌드라고 말하기 이전에 연극계에서는 이미 알려진 유명한 작품으로 안다. 먼 옛날 대학 연극 동.. 하기자 맘대로 공연평 2014.03.15
환상을 보여 준 발레 "라비야데르" 국립발레단의 공연.. 승려 브라만도 자신의 신분을 망각한 채, 계율을 어기고, 니키아에게 사랑 고백을 하게 되면서...저주의 삼각, 사각 관계가 형성되기 시작하네요...뻔한 스토리 일련지는 모르겠지만, 대사 없이 몸짓으로 연기하는 발레이다 보니..너무 아름답게 보여요... 용감한 전사 솔로르와 니키아가 .. 하기자 맘대로 공연평 2014.03.14
국립발레단의 "라 비야데르' 발레의 환상을 보여 주다...! 1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는 국립발레단의 7대 예술감독으로 부임한 강수진 단장의 첫 작품인 '라 바야데르'를 선보였다. 프랑스어로 '인도의 무희'라는 뜻의 '라바야데르'는 1877년 프랑스 출신의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러시아 황실을 위해 만든 작품으로서 국내에.. 하기자 맘대로 공연평 201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