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세스 28

악극<봄날은 간다>질곡의 삶을 살아온 우리 모두의 부모이야기

언젠가 한영애라는 가수가 이 노래를 부를때, 무척이나 가슴이 아렸다.. 그랬던 노래를 소리꾼 '장사익'선생이 부른 이 노래를 들을 때 애가 끊어 진다는 듯이 목이 메었다.. 그 노래 &lt;봄날은 간다&gt;가 악극, 어쩌면 한국식 뮤지컬로 태어 났다. 판소리의 대가 윤문식을 비롯해서 최주봉..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문명 충동...국립현대무용단의 <불쌍> 무대!

국립현대무용단은 올해 첫번째 공연으로 "불쌍"을 21~ 22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불쌍"은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트 서밋 인도네시아 2013'의 초청공연으로 현지에서 주목 받았으며, 이번 무대는 2015년 프랑스 샤이오국립극장 초청기..

연극 [변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진정한 변태는 누구인가?

연극의 시작에 나레이션은 친절하게 알려 준다. 이 연극 "변태(최원석 작, (故)신호 & 최원석 연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바바리맨의 '변태'가 아니라고... 허나, 그 변태라고 한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던져주는 진정한 삶은 바바리 맨으로 대변되는 그 변태와 무엇이 다른가를 ..

[폼페이-최후의 심판] 일본이라는 나라의 예고편이 아닐까?

우리가 알지 못하는 도시- 그 언젠가 있었지만 어느날 갑자기 모든게 사라져 버린 도시. 그리고 영원히 잊혀진 도시-역사 조차도 기록하지 못한 도시와 사람들. 그들이 스크린을 통해서 다시 돌아 왔다. 이탈리아의 남부에 위치한 항구도시이자 로마 귀족들의 휴양 도시였으며, 사치와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