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숫자가 주는 묘한 날이다.
장삿속에서 나온 날이지만, 그날을 부정적으로만 볼것도 아닌것은 이렇게 어려울때는 살짝이나마 경제라는 기계에 윤활유 역할을 하는것 아닌가 싶다.
경제를 살린답시고, 4대강 사업을 한다느니 하는 것도 좋지만 말이다...
어제 저녁에는 오랫만에 아들, 딸과 함께 일명 빼뺴로 데이에 나눠줄 초코렛을 만들어 보았다.
초코렛을 녹일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끊는 물에 초코렛 녹일 그릇을 담근다)
미리 준비된 초코렛을 적당한 크기로 자른 다음,
초코렛이 녹으면 준비된 막대 과자에 초코렛을 바른다(?)
초코렛이 굳어지기 전에 준비된 각종 색의 고물(?) 과자가 붙도록 뿌린다.
마를 동안에 미용티슈 박스의 하단에 칼로 +모양을 낸다음 끼워서 말린다.
짜잔~ 예브게 포장을 하니, 수퍼에서 산 그 어떤 빼빼로 보다 멋지게 되었다..
음~ 누굴줘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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